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새로운 로고를 선보인다.
최근 제너럴모터스는 새로운 뷰익 로고를 미국 특허상표청에 상표로 출원했다.
뷰익의 새로운 로고는 기존 원 안에 있던 3개의 방패 모양에서 원이 사라졌으며 대각선으로 배치돼 있던 방패 모양은 수평으로 정렬돼 있다.
또 내부 대각선 줄무늬가 하향으로 바뀌었고 상단에 두꺼운 띠 모양이 등장했다.
색상 여부는 상표 출원서에 기재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출시를 앞둔 캐딜락 EV 모델의 로고가 흑백인 점에 착안해 뷰익의 로고도 단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뷰익의 로고 변화는 앞서 혁신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뷰익은 지난 몇 년간 외부 이름 배지를 삭제하고 SUV 라인업을 전환했다.
뷰익의 로고 공개에 누리꾼들은 뷰익만의 상징성이 떨어졌다는 반응을 보인다.
다수의 누리꾼은 "방패 심볼이 뷰익을 상징하는 로고였는데 아직 공개된 로고는 방패가 아닌 '손톱깎이 3개' 같다"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