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동산 맞들어

2022.04.11 13:26:40 12면

지역 평 부근 쓰레기 투기지역에 지평 3리 주민과 벚나무, 영산홍, 잔디 꽃 등 식재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임승자)에서는 지난 9일 지평 3리(이장 안순규) 주민과 함께 유휴지에 식목행사를 하며 꽃동산을 만들었다. 

 

이날 나무 식재로 만든 꽃동산은 지평역 부근 사각지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으로 거주 주민과 지평역을 통해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많은 불쾌함을 주는 장소였다. 

 

마을과 단체의 노력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꽃동산을 보고 지역 주민들은 지저분하던 공간이 화사하게 변모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식재한 꽃동산을 꾸준히 관리해 아름답고 산뜻한 지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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