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 무상지원

2022.04.26 13:40:55 9면

 

파주시는 이달 말부터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를 읍·면·동 농업인상담실 및 지역농협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0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애멸구 등 저온성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약제는 지난 3월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전 신청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5월 중순까지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실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공동방제를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가별 이앙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물바구미는 년 1회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으로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낮으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벼 물바구미는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 및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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