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선대위 명칭 ‘동행 캠프’ 결정…“경기도민 길동무 되겠다”

2022.05.10 18:23:36

선대위 명칭 공개 공모…도민들 선택으로 ‘동행 캠프’ 선정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이 ‘동행 캠프’로 결정됐다.

 

10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동행 캠프’는 도민들이 선택을 받은 이름이다. 

 

선대위 명칭이 결정된 이후 김 후보는 SNS를 통해 “동행 캠프는 도민께서 저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로 제안해 주셨다”며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로 가는 길에 저를 길동무로 믿어주심을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과 늘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저 김동연의 동행자가 돼 달라”고 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지난 7일 선대위 명칭을 SNS에 공개 공모했다.

 

김 후보 측은 “선대위 이름은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다”며 “좋은 이름은 이름만 들어도 그 후보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행 캠프 ▲감동연 캠프 ▲연동가능 캠프 ▲김똑부 캠프 등 4가지 이름 중 선대위에 어울리는 명칭을 공모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혜진 기자 tr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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