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LH와 사회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2022.05.15 13:32:44

리모델링, 운동재활 등 환경 및 지역사회 거버넌스 개선 위해 힘쓰기로

 

가천대학교가 최근 대학 가천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회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LH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서환식 건설임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와 LH는 그 동안 보호종료아동 등 주거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주거지원을 위해 유스타트 인테리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기존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 기관의 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가천대는 실내건축학과를 중심으로 주택 및 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을 개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8월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고향마을 아파트(사할린 귀국동포 전용 단지) 내 체력단력실 및 노인정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함께 가천대 운동재활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고령자인 입주민 대상 맞춤형 의료 및 운동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초 주거환경개선 대상 선정 및 예산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가천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멘토링, 도시락 봉사, 벽화봉사,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회취약계층 환경개선에 앞장서 ESG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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