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 ‘면역항암치료의 이해’ 출간

2022.05.16 11:12:12 12면

국내에서 면역항암치료 경험 가장 많은 김찬ㆍ전홍재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진료 지침
면역항암치료 부작용과 대처법부터 암 환자를 위한 국가 제도와 임상 시험까지 최신 정보 담겨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면역항암치료 지침서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기본 원리부터 치료 사례를 포함해 ▲면역항암제는 어떤 암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면역항암제의 부작용과 대처법 ▲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국가 제도와 임상시험 ▲면역항암치료의 최신 트렌드까지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다. 김찬, 전홍재 교수는 실제 진료와 연구 경험 속에서 이야기들을 녹여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면역항암치료 이야기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 면역항암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찬·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항암, 표적 치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다. 다양한 기초연구와 중개연구, 신약임상연구 수행은 물론 국내외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를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쓴 책”이라며 “면역항암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모두 담아 면역항암치료를 공부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홍재 교수는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이 궁금해 하고 답답해 하시는 면들을 이 책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했다”며 “면역항암치료 시 조심해야 할 부분부터 부작용 대처법까지 풍부한 치료 경험 없이는 다룰 수 없는 내용들이므로 이 책을 통해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에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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