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무대감독들, 비영리무대 기술점검 재능기부

2022.05.24 17:35:47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代)심흥선)의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시설 기술점검은 이번이 3회 차로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나 다시금 문화 향유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는 문화시설들을 안전사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술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지원하는 문화시설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과 관련된 비영리 기관이 기술점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학교 및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센터 등에 속한 강당이나 무대, 조명, 음향시설이 갖추어진 공간이 이에 해당한다.

 

이지훈 무대감독은 “오산문화재단 무대시설팀의 점검 지원 사업은 오산 관내 문화시설이 무대안전사고가 없기를 희망하는 공연장 감독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며 “2020년~ 2021년까지 2년에 걸친 참신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올해 3번째 재능기부 릴레이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점검은 관내 문화시설들이 무대, 조명, 음향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없어 관리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오산문화재단 전문 감독들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서 진단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기술점검 접수는 공문 및 E-mail로 받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점검날짜는 각 기관 담당자들과 추후 협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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