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 감지기 무상지원

2022.05.25 10:31:45

 인천시 동구는 관내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손목시계 형태의 기기로, 특히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로 동구치매안심센터(☎032-772-630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중부경찰서와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손목형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종예방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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