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염취약가구 대상 방문건강관리 강화

2022.05.31 13:25:24 12면

노인 등 방문등록대상자 약 4000명 건강상태 점검 및 교육 실시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의 폭염대비 방문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총 14명)은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건강관리법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문자 및 구두로 교육한다.

 

관리 대상자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만 65세이상 노인 등이다.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 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원할 경우 분당구보건소 방문건강돌봄팀(031-729-8667)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단, 장기요양 등급 판정 등급자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효시 건강취약계층에 즉각적으로 알리고 여름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