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김상식 감독 선임

2022.06.29 15:42:35 11면

K리그1 팀당 2명씩 24명으로 구성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내달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과의 경기에 참가할 팀 K리그의 사령탑에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코치에는 김도균 수원FC 감독을 임명했다.

 

김상식 감독은 2021시즌 전북 부임 첫 해 팀을 K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도균 감독은 2020시즌을 앞두고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K리그1 승격을 일궈냈고, 2021시즌에는 K리그1 5위로 수원FC 구단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골키퍼(GK)코치는 이운재 전북 현대 코치, 피지컬 코치는 박성준 수원FC 코치가 각각 참여하며 팀닥터는 이영구 연맹 의무위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장)이 맡는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총 24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선수 명단은 연맹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정할 예정이며 7월 7일에 발표된다.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되,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간 경기는 내달 1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김세영 youngbir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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