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과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지난 5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청평양수발전소 인근 4개 초교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청평양수발전소(이하 발전소)는 이번 전달식에서 4개 초등학교(가평초, 가평마장초, 상색초, 상천초)에 4500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하였다. 발전소는 이외에도 4개 학교에 방과 후 물품(4000만 원 상당) 지원 및 초등학교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위탁용역사업(4000만 원 상당)을 계약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발전소로부터 지원을 받은 4개 초등학교 교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교육기자재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하태훈 교육장은 "청평양수발전소에서 지역 교육의 발전과 인재를 기르기 위한 상생의 교육 환원 사업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발전소 측에서 인근의 6개 중·고에도 저소득층 학자금 및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작년과 올해에 이어 가평중·고 사이클부에 대한 지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평양수발전소처럼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교육 환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인재를 기르는데 함께 할 때 가평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이라며 발전소 측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경민 청평양수발전소장도 "가평의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화답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더 행복한 교육을 받으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