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

2022.09.02 14:48:27

인천시가 ‘코로나19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방역체계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5개로 구성되며, 1일 14명이 코로나19 관련 방역·확진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추석을 맞아 응급의료 부분도 대비한다. 응급실 등이 평소대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도 그대로 운영한다.

 

시와 군·구 보건소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확진자 대상 24시간 의료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129곳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시·보건소·119구급대·의료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이 가동돼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재택 치료 취약계층에 대해선 전담반을 구성하고,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를 위해 군·구 행정안내센터 10곳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 78곳도 치료제를 사전 확보해 순번·교대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의료기관 56곳에선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incheon.go.kr)와 응급의료정보 시스템(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연휴 기간 동안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시의 방역대책에 따라 진료·검사·처방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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