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태풍 ‘힌남노’ 대비 학교 안전 당부

2022.09.04 16:23:47

취약시설 점검‧위험요소 즉시 안전 조치 안내
상황 종료까지 상황관리전담반 비상근무체제

 

경기도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안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학교 및 주변 취약시설 점검‧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붕괴, 침수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 주변을 사전 점검·조치하고, 지난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시설물 6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교길 통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할 것은 학생 안전”이라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설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조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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