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안천 일제 환경정비

2004.10.27 00:00:00

용인시가 생활쓰레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경안천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활동은 한강수계기금 900여만원의 사업예산을 투입, 해병대 용인시전우회 인력을 활용해 실시하게 된다.
구간은 용인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금학천과 경안천 상류지역인 마평동부터 광주 경계지점까지 경안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 24일 이틀간 마평동 공설운동장 인근 경안천 주변의 생활쓰레기 8톤을 수거해 처리한 바 있다.
경안천은 그동안 낚시객 등 행락객에 의해 버려진 생활쓰레기로 인해 하천미관이 크게 훼손돼 왔었다.
시는 이번에 하천변 쓰레기의 단순 수거작업 뿐만 아니라 해병전우회의 장비를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 쓰레기까지 제거할 예정으로 그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던 하천변 쓰레기와 수중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갈수기를 택한 것으로 보다 깨끗한 경안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나아가 팔당상수원의 수질보전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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