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례시를 만들까?...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

2022.09.25 10:51:52 9면

화성시 제4차 희망화성 844 포럼’개최
문화관광 활성화 등 분야별 전략과제 도출 논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균형발전 특례시'를 만들어야 한다"

 

‘제4차 희망화성 844포럼’에 참석자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화성시 전체 면적인 844㎢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사업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테크노폴 조성방안, 화성형 보타닉가든, 도시균형발전을 담은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윤석 정책실장의 주재로 '균령발전 특례시' 구상을 위한 제4차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전략사업담당관과 화성시 균형발전기획단의 박수훈 제1분과장, 배강욱 제2분과장, 이민상 제3분과장, 최명식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연구위원, 박용순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해 화성시 균형발전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균형발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균형발전이란 어디에 거주하더라도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이는 공정과 포용의 가치에도 부합하고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기본권과도 같다는데 동의했다.

 

또한 화성시 공간구조 및 교통체계 분석을 통해 관광 현황 진단, 자원적 ․ 시장적 ․ 주체적 측면의 문제점 및 시사점 분석,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자원간 연계성을 강화한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권리 측면에서 화성시 민선8기의 5대 비전인 ▷균형발전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가 분야별로 잘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토대로 화성시가 문화, 환경, 복지 등이 균형적으로 갖추어진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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