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 공급

2022.09.29 14:10:09

전용면적 59㎡ 실속 평형, 수도권 내 2억7000만원 내 집 마련 가능
다음 달 5~7일 청약 접수, 10월 중 당첨자 발표, 12월 초 계약

 

LH는 지난 23일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형으로 건설되며 주택형별로 △59A 506세대 △59B 153세대다.

 

이 중 555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04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2억 7000만 원으로 3.3㎡당 평균 1000만 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우선 공급 비율 내에서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공급 유형별로 지역 거주자에 대한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모든 신청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 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상이하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의 제한 사항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월 5일~7일) △당첨자 발표(10월 19일) △계약체결(12월 초)이다.

 

화성비봉지구는 화성봉담지구에 이어 LH가 개발한 지구로서 화성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인근 북양, 팔탄, 노하, 발안 등 대·중소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워라밸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인선(지하철) 등을  이용해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까지 잘 갖춰져 있으며, 지구 인근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서서 교육여건도 조성되고, 안산, 수원 사이 위치해 인근 도시 상권과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비봉 A-3블록은 3억 원 미만의 분양가로 책정돼 높은 수도권 집값과 전세 보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자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같은 지구 내 민간이 공급한 주택도 높은 경쟁률(최고 10:1)로 마감됐고, 단독주택 필지도 평균 72:1를 기록하는 등 화성비봉 지구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번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분양도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실물 견본세대 관람은 다음 달 7일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정해서 운영한다. 사전 예약 접수는 분양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과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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