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메타버스 활용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2022.10.06 13:53:57 9면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경찰 치안 활동에 국민들의 범죄예방 관심도를 제고하여 효율적인 치안문제 대응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메타버스 제페토 내 범죄예방 진단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온라인 공간인 새로운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민원응대를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제페토란 네이버가 운영하는 자회사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말하며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인데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천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가장 큰 효과는 기존에 추진했던 셉테드 사업을 플랫폼 전반에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전국 최초로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사용자의 실질적인 민원처리가 하다는 점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매일 14~16시까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유저들과의 온택트(온라인대면)를 통한 민원청취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여성 민원 또한 청취하여, 민원상담 창구를 가상현실에서 운영해 실질적으로 민원처리를 진행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것이다.

 

 

또한, 범죄예방 관련 포스터의 주기적인 교체와 플랫폼의 다양한 변화 등을 통해 다른 플랫폼과 차별을 두어 한번 방문했던 사용자가 지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게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하여 내실있고 실속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황세영 경찰서장은 “가상공간 메타버스(AI)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항수 기자 hangso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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