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가평군 제공)
지난 6일 북면 청년사과 농업인회(대표 박정주)에서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1050만 원 상당의 사과(5kg) 3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북면 청년사과 농업인회 박정주 대표를 비롯한 유강현, 임현재, 이광호, 이상용, 정명호 회원은 "경제 불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주민 모두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성품을 군에 기탁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북면 청년 농민들이 정성으로 수확한 사과를 전달하여 잃어버린 웃음을 다시 찾고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사과(5kg) 300박스는 가평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되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 가정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