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서울 삼성 제물로 시즌 첫 승 신고

2022.10.21 04:03:49

장성우 21득점 활약 앞세워 85-83, 2점 차 신승
하윤기 양홍석, 김독욱도 두 자릿수 득점 맹활약

 

수원 kt 소닉붐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는 20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장성우는 2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하윤기와 양홍석, 김독욱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t는 1쿼터 13-13에서 삼성 이매뉴얼 테리와 이호연에게 연달아 2점 슛을 허용한 데 이어 이호현에게 3점 슛을 내주며 13-20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장성우와 양홍석의 활약에 힘입어 24-24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에서 삼성 마커스 데릭슨에게 3점, 이원석에게 2점을 내준 이후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26-35, 9점 차까지 벌어 졌다.

 

이후 kt는 삼성 신동혁과 임동석에게 각각 2점을 허용하고 조우성의 자유투에 이어 이동엽과 데릭슨에게 2점씩을 내줬고 추격에 힘을 내지 못하며 36-54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선 kt는 랜드리 은노코의 덩크슛으로 추격에 나섰고 이후 김동둑의 3점 슛이 터지며 43-54로 격차를 좁혔다.

 

kt는 하윤기와 장성우가 분전했지만 56-72로 3쿼터를 마쳤다.

 

kt는 4쿼터 장성우와 김동둑이 연달아 3점 슛을 터트리며 67-77 까지 추격했고 이후 정성우가 3점 득점에 성공하며 70-77로 바짝 따라 붙었다.

 

이후 kt는 삼성 장성우와 김동욱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하며 76-80이 됐고 장성우의 2점 득점에 이어 양홍석의 자유투로 80-80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kt는 데릭슨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80-81이 됐지만 김독웃이 3점 슛을 넣어 83-8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kt는 데릭슨에게 2점을 허용해 83-83 동점을 허용했지다. 하지만 경기종료 14초를 앞두고 하윤기가 승부를 결정짓는 덩크슛을 성공시켜 85-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변준형, 문성곤, 오마리 스펄맨, 오세근, 박지훈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93-84로 꺾고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유창현 수습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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