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소각업종 통합환경관리 이행관리협의회 개최

2022.10.24 18:00:37

 

 

한강유역환경청은 소각업종 통합관리사업장 20개소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규 통합관리사업장 증가에 따라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발전적인 사후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관리사업장 및 환경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합환경관리 발전 방향과 기술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사업장의 오염배출 저감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동종 업계 사례를 찾아 기업의 환경관리 실무역량을 향상하는 협의회 운영계획을 제안하는등 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NOx 배출량 처리효율 및 조업시간 조정 등 자율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내년부터 협의회는 연 2회 사업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참석자들은 다른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성공-실패 사례분석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기술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와 함께 한강청은 산업현장에서 도출된 제도개선과 전문기관의 기술지원(환경공단, 환경전문심사원), 법령 및 위반사례 교육 등을 통해 협의회 운영을 지원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선진화된 통합환경관리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들의 자율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통합환경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실질적 지원․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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