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 주택은 총 10호, 도내 3개 지역(김포‧오산‧평택)이다.
본 공고는 입주 자격을 완화했으며, 자격은 총자산(2억 42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3557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공급주택 소진 시까지며 오산, 평택 주택은 남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김포 주택은 북부 매입임대주택 센터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GH 홈페이지(www.g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