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합동분향소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

2022.11.06 13:38:19 2면

본청·북부청사 모두 오는 9일까지 24운영 연장키로

 

경기도는 수원 경기도청 본청과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수원 도청 본청 1층 로비와 의정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각각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당초 국가 애도기간인 지난 5일 밤 12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도민 피해가 크고 미처 조문하지 못한 도민을 위해 최소한의 조치로 운영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난 4일까지 경기도청 합동분향소에는 200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본청과 북부청사 2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매일 아침 출근 전후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지난 5일에도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혜진 기자 tr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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