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폐기물처리시설 언론 지적 ''사실아냐''

2022.11.22 21:32:39

 

최근 일부 언론이 구리시의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사업이 차질이 빚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구리시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반박했다.

 

이달 초 모 언론은 '구리시 대형민간사업 곳곳 발목...이대로 좋은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사업을 예로 들며 ''이사업은 전면 재검토란 명분을 내세우며 ....(중략)... 중단된 후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립장 시설이 급한데 ''시는 거북이 행보를 넘어 그저 태평스럽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구리시 윤성진 도시개발사업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 사업은 지난 4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를 했으나 7월 제안 공고를 취소하고 재검토 중이라며 단순히 재검토 명목으로 중단한 것이 아니라 사업에 대한 행정 절차상 하자 여부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등을 고려해 방향을 결정하므로 시 자체의 검토가 마무리되는대로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폐기물 처리시스템의 변화와 함께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것이며, 일부 언론 보도와 같은 폐기물 논란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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