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문화촌 확충

2004.11.05 00:00:00

남양주시는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 인프라 보강 및 구축을 위해 국내 유일의 몽골문화촌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조성돼 있는 수동국민관광지는 기존 계곡형 관광지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관광지내 지난 2000년 조성된 몽골문화촌은 단순한데다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등으로 시설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에 기존 몽골문화촌 인근 부지 8천293㎡(2천509평)를 매입, 몽골 전통의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숙박용 겔 15동을 내년 말까지 건립, 관광객들이 직접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또 몽골의 독특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몽골놀이마당도 6천241㎡(1천888평)의 부지를 매입, 2006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부지매입비 13억1천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관광객 편의 및 문화적 욕구충족 등 문화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몽골문화촌에는 공연장과 대형 전시장용 겔 1동 및 소형 전시용 겔 9동 등이 있으며 연간 1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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