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소래 수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2단계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래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2단계 사업을 통해 해안선을 따라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특화된 유형의 연출로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해넘이 전망대 광장 바닥에는 미디어 연출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해오름 수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2.4㎞에도 특화된 유형의 경관을 꾸며 빛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는 2단계 사업 준공에 이어 내년 6월까지 시계탑, 포토존 조성 등 3단계 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해오름공원 수변 1.5㎞ 구간에 조명과 미디어 연출을 조성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