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쪽방촌 무료 치과 진료소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

2022.12.08 10:51:52

주민 의견 수렴해 서울시, (사)행동하는 의사회와 기획단계부터 공동 추진
손태승 이사장, "취약계층 의료격차 해소 위해 폭넓은 지원 이어갈 것”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전국 최초의 쪽방촌 주민 대상 정기 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를 열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서울 종로구 소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주민의 무료 치과 진료를 위해 서울시, (사)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 (사)행동하는의사회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추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인건비와 의료기기 구매 등 운영 재원을 지원하며 서울시는 공간 제공과 운영관리를 맡고, (사)행동하는의사회는 자원봉사형태로 치과 진료를 담당한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구강센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의료 혜택을 받으셨으면 한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의료격차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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