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동 사거리서 신호 대기 승용차 추돌…운전자 1명 사망

2022.12.20 10:52:29 14면

SM5 승용차 절반 이상 불 타...운전자 40대 남성 사망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5분쯤 논현동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5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15분 만에 껐다.

 

이 불로 SM5 절반 이상이 불에 탔고, 40대 남성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제네시스 운전자 40대 여성은 갈비뼈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부상을 입어 당장 사고 경위를 조사가 어렵다”며 “사망자 부검 의뢰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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