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비관, 자기 방 불지른 20대 구속

2004.11.08 00:00:00

인천 동부경찰서는 8일 잦은 실직을 비관한 끝 에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 방화 등)로 홍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남구 A빌라 자신의 방에 서 침대에 휴대용 라이터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다행히 옆방에서 자고 있던 홍씨의 모친이 화장실을 가던 중 발견, 큰 피 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씨는 경찰에서 "계속적인 실직 끝에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이 같은 짓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백락영기자 br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