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안전한 생활 위해’…인천 남동구, 범죄예방 환경개선 법무부장관 표창

2022.12.30 15:14:48 18면

 

인천 남동구가 법무부로부터 ‘2022 범죄예방 환경개선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벽화 조성, 안심거울 등을 도입해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성리중학교(성리로 26) 일원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했다. 대상지 지정 뒤에는 관할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협의체도 구성∙운영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해 마을 범죄예방 계획수립, 안전 통학로 등을 조성했다.

 

또 지역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협조해 침입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시설, 지하철 불법 촬영 예방 시설물, 바닥 신호등, 사인 블록도 설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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