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약사회, 치료 못받는 어르신 후원

2023.01.27 19:07:11

다리 절단 어르신에 진료비 200만 원 지원

 

남양주시 약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르신의 긴급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 미담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달 초 남양주시 화도읍의 70대 어르신이 다리에 깊은 상처가 났으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국 병원으로 후송돼 절단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자 치료를 위해 지난 주 200만 원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70대 어르신은 현재 다리 절단 후 감염 예방 등 치료를 하면서 회복 중에 있고 곧  요양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와 휴양을 취할 예정이다. 

 

김종길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진료가 되고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약사회는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와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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