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의료기관을 찾아가기 힘든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을을 얻었다.
시는 이에 월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