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23일 현장에서 의왕시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 2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의왕시청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전용면적 654.85㎡(198평)에 86명 정원 규모로 12월 준공했다.
이번 의왕시청 어린이집 개원으로 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화두인 만큼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한 걸음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 어린이집 운영은 지난해 9월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오는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