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지난해 119구조대 20분당 1명씩 구조

2023.02.26 18:02:43 5면

‘2022년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보고’ 발표
10년간 인구 증가 및 거리두기 해제로 구조 증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가 지난해 매일 평균 802건 출동하고 70여 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소방재난본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는 총 29만 20897번 출동, 15만 21건의 구조활동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2만 5454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7분당 1회 출동해 3.5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20.6분당 1명을 구조한 샘이다.

 

도소방재난본부는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이 2021년도 보다 늘었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경기도 인구가 증가하고,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내 구조활동이 전국 22.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조 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