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PFV)주식회사, 총 1880억 공공기여 사업

2023.03.02 14:52:44 8면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PFV)주식회사가 총 1880억 원에 달하는 공공기여 사업을 펼친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PFV)주식회사는 2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달 28일 이사회 개최 결과 총 1880억 원에 달하는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개발이익 환원계획이 확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이익 환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백운PFV는 공공기여 사업으로 백운호수 주변 학현로(의일로2) 구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오전~청계간 도로 및 청계IC 수원방향 램프신설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운PFV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2021년 5월부터 진행된 공공기여건에 대한 백운PFV 이사회 개최 이후 20여개월만에 1880억원의 개발이익 환원계획 금액이 의결된 것”이라면서 ”이는 수십년 동안 의왕시의 염도원 사업이었던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2011년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도시공사를 설립한 이후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이루어 낸 또 하나의 쾌거”라고 설명했다.

 

백운PFV는 이어 “백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백운호수 주변 허허벌판 공간에 4,080세대의 주택과 초등학교, 4~6차선 도로, 터널, 공원, 녹지, 하천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등 미니신도시급의 도시개발이 이뤄졌고 또한 바라산을 가로지르던 흉물스러운 고압선 철탑이 지중화사업으로 사라지고 현재 진행중인  호수공원화 사업 등  여기까지만 해도 5650억원이 기반시설 설치비용으로 투입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양묵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종합병원 유치와 공공임대주택 등의 남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의왕시,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한 개발이익 환원계획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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