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년을 빛낸 '높빛공직자' 20명 선정

2023.03.12 13:06:09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0일 2022년 한 해를 빛낸 20명의 ‘고양시 높빛공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높빛공직자 제도는 맡은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고양시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양시만의 유일한 성과 포상제도로, ‘高(높을 고), 陽(볕 양)’이라는 고양시 지명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2022년에는 다른 해보다 많은 32건의 공적이 접수됐었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3팀 총 6건의 공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지원과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선정됐다. 경기북부 최초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각종 규제로 자족기능이 상실된 열악한 고양시 여건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완전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지자체 최초  도로대장 공고 전산화 및 지도검색 시스템 구축 으로 일반시민들에게 도로지정 공고 내역을 제공함으로써 사유도로 분쟁 및 재산권 침해 방지에 기여한 건축디자인과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 최초 로컬푸드 탄소 포인트 사업으로 저탄소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으로 먹거리사업 국도비 지원 전국 10개 도시에 선정(경기도 31개 시군중 유일)된 농산유통과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짧은 시간에 성과를 이룬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공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과한 사업들이 많이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높빛공직자는 창의적인 생각과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정의 우수한 성과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분들”이라며 “높빛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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