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29층 아파트서 굉음과 함께 유리창 파손…경찰 수사

2023.03.12 14:48:03 15면

발사체 흔적 발견 無…외력 의한 파손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조사 중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고층아파트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송도동의 한 고층아파트 29층 거실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거실에 있다가 굉음 소리를 들은 뒤 집 안을 둘러봤고, 거실 중앙 창문이 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거실 중앙창은 윗부분에 직경 3㎝ 정도의 구멍이 나있었고, 창문 전체에 금이 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수색에 나섰지만 쇠구슬 등 발사체 흔적은 찾지 못했다. 현재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아파트를 비추는 CCTV에는 범행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다른 CCTV를 확인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