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 개발 각종 재난 정보 개방

2023.03.12 17:55:02 7면

지진 감염병 등 10종 재난 정보 개방
재난 발생 시 대피로 파악 등 활용 가능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데이터 검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공유플랫폼에 개방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오는 13일부터 지진, 폭염 등 10종의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에 개방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 재난안전데이터를 찾기 위해선 기관별 웹사이트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등 복잡하고 어려움이 많았다.

 

때문에 공유플랫폼 한 곳에서 데이터 정보가 개방될 경우 각종 재난안전 정보 검색이 쉬워질 전망이다.

 

다만 현재 공유플랫폼은 1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며 내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또 3단계가 구축되면 약 57종의 재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개방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민, 기업, 정부가 협업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공유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재난관련 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도출하거나 재난 발생 시 대피로를 파악하는 것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re.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