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가위원 별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번 심의회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총 4개 분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해 심의됐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30개 사업 96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기금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 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최병길 부군수는 "가평은 농업발전 및 2024년도 농업예산 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이번 예산(안) 심의 의결을 통하여 내년도 농업분야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