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 지역 학생들의 시민‧인성교육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원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공동체 인성 함양 ▲수련 활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교육원이 기존에 운영했던 ‘청소년 4.16을 담다’ 교육과정에 ‘참신한 도전 캠프 숙박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생의 자율성과 협동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명선 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협력 등 인성교육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체험 중심 시민‧인성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