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이 김신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위직 직원들이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렴행정 실천 서약은 △정직하게 생활하고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고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고 ▲공익을 우선 등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청렴문화 지수 ▲업무 청렴 지수 ▲자체 청렴 평가 등 총 23문항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 이달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재단 직원들과 공유 예정이며, 조직 내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 부조리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 및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