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00만도시 목표 단계적 추진

2023.03.23 13:43:58 9면

남양주 '슈퍼 성장' 이끌 중장기 계획 마련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 8월에 확정 예정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슈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문별로 전략 사업을 검토하는 등 단계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있는 연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하고 지난 16일 착수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지역의 현황 조사와 개별 여건 분석, 국토종합 계획 등을 검토해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로 하고 추진 계획에 대해 5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각종 통계자료 및 상위 계획 검토를 통한 잠재력 분석하며, 전문가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발전 전략을 마련해 8월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발전 계획 이후의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오는 2035년을 목표로 100만 인구의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설정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6년까지의 단기 계획과 2030년까지 중기계획, 2035년까지의 장기계획을 세우는 등 기간과 부문별로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연구원의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하면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다핵 도시라는 점과 중첩 규제로 인해 도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번 중장기 발전 계획은 남양주시에 꼭 필요한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달라진 대내외 여건과 관련 법령을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고 남양주 슈퍼성장’을 이끌 수 있는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진원 기자 kjw645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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