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국 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하남방문

2023.03.28 16:32:59

 

하남시는 지난 27일 중국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해외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화하며 경제 및 문화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자매도시인 유산시는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하남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경제협력 제안

떠오르는 도시 하남의 경쟁력과 비전 등을 부각하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스타필드 하남과 연접한 미래산업단지, 한류문화의 중심 K-스타월드 조성 등 추진 중인 첨단산업 발표하고, 다각적인 경제 협력방안 논의했다.

 

▲ 청소년 및 직원 교류 활성화

방학기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국 외국어 대학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한 수준 높은 교육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고 했다.

 

또한, 공무원 상호 파견 및 연수 추진을 통하여, 시정의 상호 우수 정책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 상징조형물 상호 교환

양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 및 자매도시 홍보를 위하여 상징조형물 교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와 상호신뢰와 더불어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로 하며 “빠른 시일 내 하남시의 유산시 방문을 기대하며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유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국외 자매도시의 첫 방문으로 직원·청소년 교류, 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다” 고 말하고, “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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