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 마리카나 지역의 말란다이 초등학교에서 한식 요리 봉사활동,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겉절이, 소떡소떡 등 한식 레시피는 현지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의선 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필리핀 현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봉사원들이 국제 적십자 운동을 이해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