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펼쳐지는 꽃의 감동 - 마음의 만족도 높은 ‘꽃의 감동길’코스 소개

2023.05.02 15:05:55

 

 

 

정원계절의 여왕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에는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포함하고 있어 그야말로 어린이와 어른이, 부모님까지 모두가 행복한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의 감동길’ 코스를 소개한다.

 

▶ 우리가 만난 걸 환영해! 10m의 대형 토끼가 맞이하는 ‘고양 레빗’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레이가든’에서는 10m의 대형 토끼 ‘고양 레빗’이 꽃목걸이를 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고양레이가든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간단히 뛰어넘는 토끼의 특성을 표현한 응원과 환영의 정원이다.

 

▶ 순수한 자연과 어린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어린이 정원’

어린이정원은 곤충과 꽃이 함께하는 동심 놀이터 콘셉트의 정원이다. 작은 곤충이 된 것처럼 꽃과 꽃 사이를 탐험하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거대한 꽃 그네, 꽃의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타기 놀이터, 행복한 생각을 쓰고 그리는 낙서 놀이터 등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 성취와 성공을 축하하는 ‘공중 정원’과 위안을 전하는 ‘물의 정원’

‘공중 정원’은 성취와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정원이다. 나누면 배가 되는 축하와 기쁨, 행복을 표현한 정원으로 꽃과 식물,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 나는 모빌로 조성되어 눈과 귀가 즐거운 정원이다. ‘물의 정원’은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주는 식물과 소품으로 이루어진 정원으로 차분한 산책과 위안을 전한다.

 

▶ 심신 조화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몸과 마음이 조화로울 때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한 환경 친화 라이프스타일 공간 디자인을 구현한 정원이다. 베란다, 옥상, 테라스, 한국의 마당 등 다양한 정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가족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꽃으로 만든 즐길 거리와 볼거리

꽃으로 만든 회전목마,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적 요소도 마련되어 있다. 화훼산업관에서는 세계적인 화훼 작가의 초청전이 열리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휴식과 여유가 있는 산책공간

수변 공간에는 동시에 300명이 휴식할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어 여유로운 시간도 즐길 수 있다. 퇴근 후에도 꽃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호수와 함께 매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 우리 집 식물 집사들의 놀이터, 플라워마켓

고양시 화훼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라워마켓에서는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류를 판매한다. 우리 집 식물 집사들의 놀이터로 귀여운 선인장과 다육식물부터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난과 분재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화훼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플라워마켓은 메인 출입구 옆 한울광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무료입장 구역이다. 실제 고양시에는 전국 20%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단지가 있으며 접목 선인장의 경우 세계 70%가 생산되고 있다.

 

김운영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우리 삶에서 희로애락의 순간을 함께해 온 ‘생활 속의 꽃’을 표현한 정원과 전시의 의미를 따라서 걷는 새로운 코스를 구성했다. 산책하면서 이를 느끼게 된다면 가까운 이에게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질 것”이라며 “생활 속 꽃이 주는 행복을 느끼게 되는 그 순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꽃의 감동’ 산책길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코스를 소개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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