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패’ 김병수 수원 감독 “조금 더 지켜보겠다”

2023.05.10 23:20:05

"수비 쪽 지속적인 문제…부상 선수 복귀 하면 멤버 구성 수월할 것"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데뷔전을 패한 뒤 "좀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하게 답했다.

 

김병수 감독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전북과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볼을 지켜내지 못했고 공격 쪽에서 상대에게 데미지 줄 수 있는 장면 전혀 나오지 못했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수비에서 문제가 있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이 있었다. 오늘 수비를 두텁게 해야 했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런 부분도 심도 있게 논의 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또 “부상자들이 돌아 온다면 멤버 구성이 좀 더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시작 20초 만에 선제점을 내준 것과 관련, 선수단의 긴장감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김 감독은 “이미 일어난 일이다. 실점한 상황, 경기력이 안좋은 상황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보고 대처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