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축현장 60대 근로자 추락사

2023.06.04 11:25:03

공장 신축현장 철골작업 중 7m 아래로 추락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중처법 적용 여부 조사 중

 

포천의 한 공장 신축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포천시 창수면의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철골 작업 중이었으며 7m 높이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도 확인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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