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의사회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최근 연예인·학원가 마약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양 기관이 주민 보호를 위해 마약류 범죄 대응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한 전문교육 지원, 마약·약물중독 의심자 등 발견 시 치료 및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공동대응, 마약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합동으로 마약 퇴치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중독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마약류 범죄로 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파주시 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