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TR(H)’ 순자산 1000억 원 돌파

2023.06.13 15:59:43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TR(H)(448290)’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TR(H)’ 순자산은 1118억 원이다. 해당 ETF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돼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미국 대표지수 ‘S&P500’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헤지형인 ‘TIGER 미국S&P500TR(H)’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며 환율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지난달 초 1340원대를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의 이슈로 등락을 반복해왔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환헤지 투자 전략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원달러 하락을 방어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TR(H)’과 ‘TIGER 미국나스닥100TR(H)(448300)’ 등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만 수익률이 연동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ETF들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해 연금 투자자들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