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유엔사부지 개발 1조 3000억 원 PF대출 금융주관 완료

2023.06.21 16:41:14

시중은행·보험사 등 10개 금융기관 참여

 

메리츠증권이 이태원 유엔사부지의 복합개발산업에 필요한 1조 3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치에 성공했다.

 

메리츠증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PF대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PF대출 총 1조 3000억원을 조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레븐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해당 사업의 시행·시공을 맡아 아파트(420세대), 오피스텔(723실) 및 복합시설(호텔·오피스·판매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금융주관사인 메리츠증권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 10개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도 본 PF대출에 200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

 

대출 기간은 공사 기간 등을 포함해 최초 인출일로부터 48개월이며 조달된 자금은 기존 브릿지대출 상환 및 금융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사업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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