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오석규(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4일 의정부시 기업인들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의정부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의정부시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오 의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기간 중 대출지원을 받은 저금리자금의 만기가 2024년으로 다가왔지만 경기침체로 상환이 어렵고 고금리로 인한 부담이 가중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 의원은 “코로나 자금 대환 정책자금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오늘 청취한 경영 애로사항들이 민생경제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는 경기신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복합경제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상담 및 절차 체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 오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